[이슈] 이낙연 전 총리 이천물류창고 화재사고 합동분향소 조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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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천물류창고 화재사고 합동분양소에 조문을 갔습니다
조문을 온 이낙연 전 총리에게 사람들은 무엇을 기대했을지..
한 유가족이 물어본다
"법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의원님이니까.. 정치권에서 싸우느라 국민이 죽어간다
왜 일하지 않느냐" 는 말에
이낙연 전 총리는
"나는 지금 국회의원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이런저런 말이 오가다 "대안을 가져오지 않는다"라는 불만에
"저의 위치가 그럴 수 없는 상태다" 라며 대답을 했고...
"이럴거면 왜왔느냐" 라는 물음에도
"내가 장난으로 왔겠냐 일반 조문객으로서 조문하러 왔다" 라고 하며
"사람들 모아놓고 뭐하는거냐며" 유가족의 언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제가 모은게 아닙니다" 라며 대답했다.. 이로인해 사람들의 비난 여론이 커지자 사과를 했는데요..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 전 총리는 너무너무 맞는 말을 너무너무 논리적으로 틀린 말 하나 없이 하셨다”고 썼다.
이어 “그런데 왜 이리 소름이 돋을까? 이것이 문재인 정권의 직전 총리이자, 4선 국회의원, 전직 전남도지사,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차기대통령 선호도 1위이신 분이 가족을 잃고 울부짖는 유가족과 나눈 대화라니 등골이 오싹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머리만 있고 가슴은 없는 정치의 전형을 본다. 이성만 있고 눈물은 없는 정치의 진수를 본다”고 평가했다.
놀러간건 아니겠지만 유가족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도움되는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며 도와주는게 공인으로서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